사실 대학모임을 20년 넘게 하고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 풀코스로
다해주는곳이 있나 싶었습니다.
예약부터 가고오고 꼼꼼히 챙겨주시는 문자서비스하며
픽업부터 장보는거까지.. 그것두 전화로만했는데 삼겹하면 모든것이 냉장고에 척척쌓여있고
거기다가 도착전미리 시원한 에어콘까지 빵빵하게 틀어주시고~진짜 할말을 잊어버린거 같았습니다.
괜실히 저희들이 너무 쓸데없이 이것저것 많이 시켜서 짜증낼만도 한데 친절하게 웃으시면서
부족한거있으시면 언제든지 말해 달라는것에 또 한번 감동먹었습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아가씨던데...
우후~제가 총각만 되었어두 진짜로 안올라구 거기서 살았을 것입니다.ㅎㅎ
저녁쯤 테라스에서 먹는 숯불바베큐두 일품이였지만 바로앞에 야식집이면
노래방까지 있어서 원없이 잼나게놀고
진짜 제대루 힐링하고온것이 아닌가 싶어습니다.
다음날은 무리했지만 바로앞에 있는 죽녹원 대나무숲이 그렇게 시원하고 숙취에 좋은곳인줄 이번에알았구요~
300년이 넘은 나무들에 숲 관방제림은 힐링하기에 충분했습니다.
8월달 휴가철에는 가족들과 함께 다시함 오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지금같은 깨끗함과 친절함 앞세우신다면 반드시 대박날것이라
감히 확신합니다.